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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행보 주목'

  •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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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행보 주목'

- 3-4월 혁신기술수출 상담회, KPAC, BIO KOREA 2017 통해 국내 파트너링 행사 적극 참여 -

- 6월 ASCO, BIO 2017 등 세계 최대 학회 및 전시서 파트너링 미팅 예정...네트워크 확장 ‘눈길’ -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이 사업단장을 필두로 글로벌 기술이전의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사업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혁신과제의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사업단은 지난 3월 30일 KOTRA 주최로 열린 ‘혁신기술 상담회’ 참석을 시작으로 4월 ‘KPAC(Korea Pharma Associations Conference,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과 ‘BIO KOREA 2017’ 참여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이어갔다.

 


 

30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KOTRA 주최의 혁신기술 상담회는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개발하고 있는 다수의 혁신신약, 개량신약, 첨단 바이오 기술 등 기술에 있어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사업단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지원과제 및 신사업 기회 발굴에 나섰다.

 


 

본 행사에 앞서 사업단은 지난해 10월부터 KOTRA와 함께 지원과제 중심의 국내 우수 기술 보유 기업과 KOTRA 측이 유치한 기술수요처를 연계한 기업 간 1:1 상담회 운영을 위한 협의를 수행해 왔다. 그 결과 본 행사에서는 국내 우수 기술보유 기업 60여 곳과 글로벌 제약사 및 해외 기술투자자 등 30여 곳이 참여해 실질적인 기술이전 활동에 나섰다.

 


 

이어 4월 1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KPAC’에서는 묵현상 사업단장이 직접 ‘Cutting Edge of Open innovation’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의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에게 오픈이노베이션과 관련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였으며, 12일~14일 3일간 개최되는 ‘BIO KOREA 2017’에도 참여하여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링 미팅을 수행했다.

 


 

사업단은 다양한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지원과제 홍보 및 Joint R&D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사업단은 6월에는 ASCO,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등 국내외를 무대로 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올해에는 주요 질환별 메인 학회는 물론 기술이전을 위한 주요 논의가 진행되는 전시 행사까지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묵현상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사업단은 지난 5년 간 전세계 글로벌제약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면서 “올해에는 처음으로 암, 류마티스관절염 등 주요 질환의 메인 학회 참석하여 글로벌 제약사의 물질탐색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업단 지원과제의 경쟁력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국제 전시에서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링도 이어가며 시너지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 확대, 강화함으로서 실질적인 기술이전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며, “국내에서는 신약개발에 있어 반드시 넘어야 하는 소위 ‘병목지점’을 연구자들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해외 및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을 활용한 자문단 운영을 통해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하고, 밖으로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