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이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판단이나 선택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사항에 대한 심의·의결을 맡아 줄 제3기 이사진이 새롭게 구성됐다. 

2기 이사진의 임기가 2015년 9월 8일 만료됨에 따라 주상언 단장을 포함한 3개 부처의 당연직 이사를 제외한 10인의 이사(8인)와 감사(2인)를 주무부처의 승인을 얻어 이사회에서 선임했다. 

3기 이사진은 당연직인 주상언 단장, 이진규 미래창조과학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 황수성 산업통상자원부 창의산업정책관 직무대리, 배병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과 민간이사인 이복률 이사장을 비롯한 이재영·남수연·황만순·조민·정규혁·박해심·송근석 이사(8인)와 임장순·정인호 감사(2인)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사업단의 예산과 결산, 정관의 변경 및 법인의 해산에 관한 사항 등 사업 운영상의 주요 내용에 대한 의결권을 가진다. 

3개 부처에서 이사와 감사를 추천받아 구성했으며, 이사 및 감사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단, 당연직 이사의 경우 해당 직에 재직하는 기간이다.

한편, 사업단은 사업 2단계에 접어들어 R&D에서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로의 변화를 선언하고, 목적형과 혁신형으로 이원화 된 포트폴리오 운영 및 사업개발과 전략기획 기능 강화에 힘쓰며 사업화 중심의 지원기능을 획기적으로 제고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