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주최한 ‘R&D 워크숍’이 국내 신약개발 분야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사업단은 3일(목)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신약개발 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R&D 워크숍'을 개최하여, 향후 3년 간 중점적으로 지원할 사업 분야와 글로벌 신약개발이라는 목표로 매진하고 있는 지원과제들의 현주소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 본 워크숍에서 오전세션은 인사말에 이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및 성과에 대해 주상언 사업단장의 발표로 시작하여 향후 본 사업의 투자전략에 대한 김태억 R&D 본부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조영국 글로벌 벤처 네트웍스 대표의 약물가치평가의 중요성 및 적용사례, 김태억 R&D 본부장의 약물가치평가 및 중간평가 소개, 개정된 평가관리 및 기술료관리 지침 안내(김명화 평가관리팀장, 윤선주 전략기획팀장) 등이 발표되며, 사업 운영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오전 세션은 주요 발표마다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최근 기술이전 성과들로 주목받은 과제를 포함하여, 잠재적 기술이전 가능성을 가진 사업단 지원 과제들의 현황에 대한 주요 내용이 발표됐다. 3곳에서 나뉘어 진행된 오후 세션에서는 각 과제의 글로벌 경쟁력이 조명된 것은 물론,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 간의 논의를 통해 지원과제의 성숙을 돕는 시간이 됐다.
이와 관련 주상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글로벌 다국적 제약/바이오 기업과 국내 연구자 간의 전략적인 연계도 중요하지만 국내에서 신약개발 분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주체들 간의 활발한 네트워크도 중요하다”면서, “본 워크숍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향후 사업 전개 방향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현재 진행 중인 과제의 경쟁력 또한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단은 이에 앞서 11월 17일 ‘2015 투자심의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투자심의위원회는 여러 단계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단에 접수된 과제의 지원여부를 최종적으로 심의 결정하는 의사결정 기구이다.
올해에는 전문성, 공정성, 객관성, 효율성 측면이 보다 강화된 지원과제 선정 프로세서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신약개발 투자 분야 전반에 대한 식견과 전문성을 갖춘 100명 이내의 투자심의위원을 위촉하고 이로부터 심의대상 과제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투자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하는 방식의 큰 틀의 변화가 있었다.
이에 워크숍을 통해 새롭게 위촉된 투자심의위원들께 사업 소개 및 사업계획(R&BD 측면에서의 2단계 사업 운영 방침 및 투자 전략_C&D 사업 및 글로벌 빅파마와의 Joint R&D 사업 등 신사업 계획), 투자심의위원회의 역할에 대해서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본 행사에서는 사업 운영 및 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질의/응답은 물론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제언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