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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BIO]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전시서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 알렸다

  • 2016.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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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BIO]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전시서 글로벌 신약개발 경쟁력 알렸다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 이하 사업단)이 ‘2016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2016 BIO)’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국내 신약개발 과제들을 소개했다.

 

사업단은 6∼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기술 마케팅 행사인 ‘2016 BIO’에서 지원 과제 홍보를 위한 사업단 부스 운영, 파트너링 및 네트워킹 미팅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주관연구기관 연구자 및 사업단 전문위원이 상주하는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지원과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전시 기간 동안 250여명이 방문한 사업단 부스에서는 지원과제의 경쟁력을 집중 조명한 포스터, 브로슈어 및 개별 과제의 요약 내용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물을 활용한 과제 홍보가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사업단은 본 행사 기간 중 MSD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로 주목받았다. 이는 지난해 말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과 당뇨질환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은데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사업단과 MSD는 항암제 개발 연구를 대상으로 한 ‘빅파마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Joint R&D Program)’을 본격화 한다.

 

또한 다국적 제약사와 56회의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수행하며 사업단 과제의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사업단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라이센싱 촉진을 위한 빅파마 연계 공동 연구 개발 사업(빅파마 Joint R& program)’ 및 C&D 사업 등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도 지속하고 있다.

 

주상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국내 연구자 간의 전략적인 연계 방안 마련은 글로벌 신약개발 국가로의 도약에 있어 속도를 높여줄 수 있는 주요 요인일 것”이라며, “사업단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기술 마케팅 행사에서의 파트너링 및 주요 네트워킹 미팅에 적극 참여함으로 국내 연구기관들에 더 많은 협력 방안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