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면역항암 항체, 유전자 치료제 등 혁신 신약개발 과제 7건 협약
글로벌 신약개발 국가로의 도약에 나선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이 7건의 혁신 신약개발 과제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5일 사업단은 지난 6월 접수된 과제 중 알테오젠, 동아에스티, 엔지켐생명과학,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한림제약, 연세대학교, 올리패스의 협약 협의를 완료하고 지원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알테오젠 연구과제는 ‘차세대 NexP™ 기반 지속형 제7형 혈액응고인자의 개발’이다. 지속형 혈우병치료제 ALT-Q2는 NovoSeven® (recombinant factor VIIa) 대비 우월한 생체 지속성을 가진 Best-in-class 차세대 NexP™ 기반 지속형 제7형 혈액응고인자의 후보물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과제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천연물의약품 DA-9803 미국 개발’이다. DA-9803은 Beta amyloid (Aβ)와 tau 인산화를 억제하고 인지기능을 향상시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전임상 후보물질로서, 질환개선제 개발 가능성 검증을 위한 biomarker 임상 프로토콜을 도출하고, 미국 초기 임상 IND 승인을 목표로 한다.
(주)엔지켐생명과학은 ‘항암치료로 유발되는 호중구감소증(CIN) 치료를 위한 first-in-class 경구용 신약의 글로벌 임상 2상 개발’ 과제이다. 항암치료과정에서 흔히 생기는 호중구감소증은 치료 연기나 항암제 감량 투여를 초래하여 예정되었던 항암치료에 차질을 빚게 한다. 성공적으로 연구가 수행된다면 다양한 항암치료의 보편적 그리고 심각한 부작용 해결을 통한 치료효과의 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은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면역검문 단백질 ‘PD-L1’ 타겟의 면역항암 항체치료제 후보를 개발을 통하여 고성능, 낮은 부작용의 독자적인 차세대 항암 항체치료제 확보를 목표로 ‘‘PD-L1’표적 면역항암 항체신약후보물질 개발‘에 나선다. 후보항체에 대한 in vitro, in vivo 항암효능 검증, 물리화학적 특성 확인, 결합부위 검증 완료 후, 항체 친화도 개선 연구를 통한 전임상 진입 최종 후보항체 도출 연구를 추진하게 된다.
한림제약은 ‘황반변성 치료를 위한 글로벌 신약 HL217 점안제의 개발’에 나선다. HL217의 VEGF, PDGF 수용체 발현 및 결합 억제 기전을 통한 비임상시험 혈관신생 억제 결과를 토대로, 세계 최초의 점안제형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연세대학교의 ‘세포살상 및 면역증강된 바이러스를 이용한 항암 치료제’ 과제는 유전자들의 기능이 서로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하는 유기적 결합체로서. 종양세포로의 범용성과 선택성을 동시에 갖춘 oncolytic adenovirus 기반 항암제 개발이다.
마지막으로 올리패스는 ‘신개념 진통제 SCN9A 안티센스 올리고핵산 “OLP-1002”에 대한 비임상 안전성 평가’ 연구에 나서 비마약성 신개념 진통제 OLP-1002의 비임상 GLP 안전성시험 수행 및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GMP 생산을 통하여 유럽 등에서 IND 승인을 확보하고 기술가치를 극대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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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