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초기 연구 유지하되 후기 임상 비중 확대... 성과 중심 재편
- AI 과제 평가 우대·글로벌 파트너링 강화로 상업화 속도

“ 글로벌 시장에서 실제로 승인과 매출로 이어지는 신약을 만들어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박 단장은 17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진행한 인터뷰에서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향후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 성과 자체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상업적 성공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초기 연구 단계 지원은 유지하되, 이제는 임상과 허가, 사업화 단계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할 시점”이라며 “연간 1조 원 규모의 글로벌 신약 창출을 목표로 지원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KDDF는 그간 후보물질 발굴과 임상 진입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에 대해 박 단장은 “초기 단계에서 의미 있는 파이프라인을 확보했고 일부 과제는 글로벌 제약사들이 먼저 관심을 보일 정도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약개발 환경에 대한 인식도 달라졌다. 박 단장은 “과거에는 신약개발을 마라톤으로 봤지만 이제는 허들을 넘는 속도감 있는 경기와 같다”며 “각 단계의 리스크를 사전에 파악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전략 경쟁인 셈”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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