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가신약개발사업단, 글로벌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성공을 위한 제약·바이오 Global 진출 심포지엄 개최
- 사노피,
기업간 협업과 투자 관심분야 관한 전략발표로 기조강연
- 글로벌 제약사 J&J를 비롯한 사노피, 애브비, 베링거인겔하임, 브라이트엣지 등 글로벌 진출을 타진하기 위한 1:1 파트너링 미팅 60건 이상 진행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이 10월 19일, 20일
양일간 ‘국가신약개발사업 제약· 바이오 Global 진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신약개발 기업들의 전략적 기술이전 및
공동 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해외투자를 유치하기 위하여 ‘한국에서 개발된 놀라운 신약기술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최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바이오 및 의료 업종에
대한 국내 신규 투자 비중은 2020년 27.8%, 2021년 21.8%, 2022년 16.3%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로 다소
오랜 시간 침체된 분위기로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기술이전, 공동개발 등의 해외투자를 통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태이다.
이러한 상황에 사업단은 신약개발 기업들이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이루고 직접적인 투자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심포지엄은 사업단 묵현상 단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초청 기업의 기조강연으로 이어졌다.
첫번째 발표자인 모니카 브눅(Monika
Vnuk)은 사노피(Sanofi)의 BD(Business
Development) 글로벌 헤드로 사노피의 협업 및 투자 관심분야를 전격 공개했다. 제약
산업 정보 서비스 기업인 사이트라인(Citeline)은 최근 국내외
R&D 신약개발 및 투자현황을 분석하고 국내 기업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사업단의
지동현 R&D사업본부장은 한국바이오텍 투자와 R&D 현황을
통해 국내 기업이 어떤 글로벌 협력이 이루어져야 하는가에 대해 발표했다. 1세션 마지막 발표로는 사회적
효과와 재무적 이익을 함께 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브라이트엣지(BrightEdge)발표였다. 브라이트엣지(BrightEdge)는 그들의 투자기준과 국내 기업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설명하면서 세션에 더욱 활기를 띄웠다.
이어지는 두번째 세션에서는 애브비(Abbive), 다케다(Takeda) 및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 3개사에서
각 기업의 연구개발 관심사와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십 기회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형
글로벌 제약사들의 참여는 국내 신약개발 기업에 대한 관심 뿐만 아니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에 대한 가능성이 한층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제약사 J&J를 비롯하여 발표기업(사노피, 애브비 베링거인겔하임, 브라이트엣지)과 국내 기업들간 파트너링 미팅도 진행되었다. 약 40개의 국내 신약개발기업이 60건 이상의 1:1미팅을 통해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등의 글로벌 진출을 엿보았다.
묵현상 단장은 “사업단 출범과 함께 신약개발의 사업화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글로벌 시장에 꾸준히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라고 말하며 “오늘 심포지엄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국내 연구들을 토대로 글로벌 진출이라는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2023년 국산 신약개발 및 사업화 과정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글로벌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
산업 동향을 적극 반영하여 글로벌 제약사와 공동개발이 가능한 과제를 발굴하여 육성할 예정이며, 올해
처음 성공리에 개최된 국내 우수 신약 후보물질의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쇼케이스는 해외벤처캐피털에서 국내 바이오텍에 직접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고자
기획된 행사로 내년에 더 확장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 및 사업단 주요 임원과 제약·바이오 Global 진출 심포지엄 발표자들이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전
2023.09.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