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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4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R&D에서 R&BD로의 전환 본격화

  • 2015.09.07
  • 491
출범 4년 R&D에서 R&BD로의 전환 본격화
- 혁신형/목적형으로 이원화 한 과제 지원, 글로벌 C&D 사업 등 성과 창출 전략 강화 -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 이하 사업단)은 글로벌 기술이전 등 성과 중심의 사업 운영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였다. 지난 4년 간 타 국가 R&D 사업과 차별화 된 기술이전액 달성 및 특허, 논문 등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차곡차곡 쌓아 온 사업단은 2015년부터 사업 2단계를 시작하며 목적형과 혁신형으로 이원화 된 과제 지원체계를 마련, R&BD로의 본격적인 변화를 알린 것이다.
 
출범 4년째를 맞은 사업단은 총 3단계로 이뤄진 사업 기간 중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2단계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단은 2단계 사업 기간 동안 R&D 그 자체보다는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즉 사업화 중심의 지원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신약창출 성공모델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2단계 사업 계획에 따라 사업개발과 전략기획 기능을 강화하였으며, 과제의 선제적 발굴, 해외 우수 물질 발굴, 기술이전 활동 촉진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 등 지원 영역의 확대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혁신형과 목적형으로 이원화 된 포트폴리오 운영. 기존 지원체계와 방향을 같이 하는 혁신형 과제 접수(1년에 4차례_3, 6, 9, 12월 4째 주 월~금)와 글로벌 시장 수요 맞춤형 TOP DOWN 과제 접수로 진행되는 목적형이다.
 
사업단은 세계와의 경쟁에 나선 신약개발 연구기관들이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우수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글로벌 C&D 사업, Joint R&D, 기술가치평가 등 기술이전 가능성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으로, 국내 연구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 신약개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활력을 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시장의 수요에 맞춘 혁신적인 연구 과제의 발굴과 지원은 물론 이 같은 과제를 잘 성숙시켜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데에도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매년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 전시에 참가하여 글로벌 신약개발에 대한 든든한 국가 지원체계를 갖춘 나라로 한국을 알리고, 지원 과제를 집중 조명함과 동시에 기술이전을 위한 파트너링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주상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2단계 사업에서는 부처 간 연계를 통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국내외 우수 후보물질 발굴, 글로벌 기술이전 조기달성을 목표로 투자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목적형 포트폴리오 운영, 비즈니스 관점의 투자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의사결정 체계, 사업단의 신약개발 비즈니스 컨설팅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비즈니스 모델의 과감한 혁신을 통해 신약개발 분야에서 창조경제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성과중심의 사업을 더욱 과감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단은 지난 4년 동안 글로벌 신약개발에 필요한 사업추진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10건의 기술이전을 통해 300억원의 기술이전액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