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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신약개발사업단, 예산 ‘300억→1500억’ 커졌지만 자율성 줄어 고민

  • 202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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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도 그렇고 국회 예정처도 그렇고, 껌뻑하면 감사가 나옵니다.”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국가신약개발사업단 회의에서 묵현상 단장이 연간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한숨을 쉬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회의는 애초 올해 사업 기본 방향 계획을 발표하고 각계 의견 청취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였는데, 한동안 묵 단장의 성토가 이어졌다.

 

묵 단장은 이날 정부 예산 일정에 맞춰, 사업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쳐다보는 곳이 많아져서 세부 규정을 틀리지 않으려다 보니 이런 일이 생긴다”고 했다.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연간 예산 300억원 규모의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에서 출발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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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2.

조선비즈 (기사 전문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