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단장 묵현상 입니다.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 및 우리나라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3개 부처가 뜻을 모아 2011년 9월 출범하였습니다. 국내 최초의 3개 부처 간 공동사업으로, 그동안의 주요 성과들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1단계 사업에서는 글로벌 신약개발에 필요한 사업추진 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하였습니다. 그 결과 국내 최고 수준의 과제 선정평가 및 마일스톤 중심의 성과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하고 있습니다. 2단계 사업에서는 글로벌 라이센싱 수요자인 빅파마와의 공동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하는 등 포트폴리오 운영전략을 보다 구체화 하였으며, 사업개발 분야에 대한 사업지원을 확대해 왔습니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3단계에서는 단계별로 브리지(혁신 후보물질 발굴) 프로그램, ACT(임상 프로토콜 컨설팅) 프로그램, LPG(기술수출과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여 글로벌 신약개발 국가로의 도약에 있어 3대 병목지점의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안으로는 국내 곳곳에 흩어져 있는 양질의 신약개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동반성장을 이끌고, 밖으로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확대 강화로 한국의 신약개발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그 출발점에서 사업단은 사무실을 마포구로 이전하여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타 국가 R&D 기관과의 연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국적 제약사들과도 더 밀접한 협업을 이끌어낼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난 5년간 성공적으로 구축해온 KDDF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총 10건 이상의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 성과목표를 달성할 것입니다. 사업단은 국내 연구기관들에게 성공적인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의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과 나아가 세계가 인정하는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단장 묵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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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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