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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2_제34회 국회바이오경제포럼·제4회 과총바이오경제포럼

  •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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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현상 단장, ‘제34회 국회바이오경제포럼·제4회 과총바이오경제포럼’에서

‘글로벌 제약강국 진입을 위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묵현상 단장이 지난 8월 22일(화),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제34회 국회바이오경제포럼·제4회 과총바이오경제포럼’에 참석하여, 글로벌 제약강국 진입을 위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산업 활성화: 공공 및 민간 투자전략’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바이오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제약강국 진입을 위한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발표에서 묵현상 단장은 '최근 7년 간 국내 신약 연구개발 투자가 1조 9천억 원, 연평균 2753억 원으로, 글로벌 제약기업과 규모의 경제에서 뒤쳐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 연구개발 투자의 방향으로 고위험 분야(Early Stage), 희귀질환 및 저수익 분야, 장기·대규모 투자 등 '민간 투자가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는 부문의 적극적 투자'와 민간 투자 유인을 제공하기 위한 ‘정부의 마중물 투자’를 강조했다.

 

또한 정부와 기업, 해외자금, 민간투자, 연금기금, 모태펀드가 참여하는 신약개발 메가펀드도 제안했다. 정부와 연기금이 우선 손실을 보장해주는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민간투자를 끌어들여 10년간 1조 원을 투자하는 '메가펀드'를 만들자는 것이다. 이를 통해 바이오 산업의 데스밸리(Death Valley·죽음의 계곡) 해결은 물론, 궁극적으로  제약산업 생태계를 완성함으로써 글로벌 시장공략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외에도 묵 단장은 ▲바이오 창업 활성화, ▲IPO 이외의 투자 Exit의 다양화, ▲기업가치 제고 및 투자 신뢰도 향상, ▲혁신적 사업모델 구축, ▲제약산업 육성에 대한 특별법 일부개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묵현상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단장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