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2013.4.22(월)~25일(목)까지 미국 시카고 McCormick Place에서 열린 2013 BIO에 참여했다.
사업단과 함께 10곳의 과제 연구기관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 사업단은 한국관 내 자체 부스를 설치하고, 지원하고 있는 모든 과제를 홍보했다.
전시기간 내 부스에는 400개 이상의 회사에서 600여명이 방문했으며, 사업단은 지원체계 및 지원 과제에 대한 이들의 다양한 질의를 응대했다.
1. 부스 홍보 활동
부스에서는 한국 정부의 신약개발 지원 의지와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우수 연구과제를 브로슈어, 포스터,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렸다.
사업단은 전체 진행과제 (24개)의 경쟁력을 집중 조명한 홍보 브로슈어 500부를 제작해 배포했으며, 각 과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 21개를 부스 벽면에 부착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유도했다. 아울러 부스 내에 설치된 PDP를 통해 상시 게시된 홍보 영상과 안내데스크에 비치된 각 과제별 홍보 ppt도 큰 호응을 얻었다.
2. KDDF / 참가사 one-on-one partnering meeting
사업단은 Bio USA 전시회의 꽃으로 불리는 ‘one-on-one partnering meeting’ 접속을 통해 각 과제들이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에서 경쟁력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업단은 파멥신, 종근당, 한올바이오파마, 녹십자, LG생명과학, 부광약품, 제넥신,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스크립스 코리아, 이언메딕스 등 10곳의 참가사들과 함께 one-on-one partnering 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각 과제들의 미팅 기회를 더욱 높이고, 미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단 미팅룸은 사업단 지원 과제들의 미팅장은 물론, 한국 기업들의 미팅에도 적극 활용되었다.
사업단 전문위원 및 전시회에 참여하는 과제 담당자들은 one-on-one partnering meeting 및 부스를 찾는 방문객을 직접 응대하며, 과제 경쟁력을 적극 피력했다.
3. 이동호 단장 국가별 세미나 강연
미국 바이오협회 주최로 23일 오전 11시 McCormick Place, S101A에서 ‘Government Initiatives in New Drug Development and Recent Accomplishments in South ’주제로 열린 국가별세미나에 발표자로 나선 이동호 단장은 ‘Introduction of Korea Drug Development Fund’라는 제목으로 한국 정부의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 의지로 출범하게 된 사업단을 소개하며,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정책적 지원체계를 알렸다.
당초 신청자를 훨씬 웃도는 많은 인원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외 많은 연구자 및 정부기관은 한국 정부의 이같은 노력에 큰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날 이 단장은 한국 정부는 물론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우수 과제의 경쟁력 또한 집중 조명하며, 한국의 신약개발 역량의 신뢰성을 제고했다.
4. 다국적 제약사와의 간담회
사업단은 전시 기간 내내 사노피, 일라이릴리, 화이자, 노바티스, 로슈, 노보노디스크 등 다국적 제약사와의 간담회를 이어가며, 지원 과제들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 이같은 사업단의 행보는 해외기술이전(licensing out)의 가능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5. 부대행사 및 네트워킹
사업단 및 사업단 과제 참여 기업은 각종 리셉션 등에 참여해 다국적 대형 제약사/바이오 기업의 주요 인물들과의 네트워킹 기회에도 적극 참여했다.
KOTRA 주최 한국관 참가 업체 사전 미팅 참석을 시작으로, '미국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 한국 생명과학 회사를 위한 임원 조찬', 한국 BIO 협회 주최 네트워킹 세미나, 프랑스 조찬 모임, 보건산업진흥원 주최 한국인의 밤 네트워킹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며, 글로벌 네트워킹 확장에도 노력했다.
2013 BIO를 활용한 홍보 및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단의 브랜드 가치를 국제적으로 제고하였고, 이를 통해 사업단 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출연연구소,중소벤처 및 국내제약사의 신약 후보물질들이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사업단은 이번의 첫 참가 경험 및 구축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향후 과제의 해외기술이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